나는 또래에 비해 습득이 빠른 편이 였으나 웹개발 수업을 듣고 나니 30대를 그냥 보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.
30대의 후반을 달려가며 나는 또래보다 좀 더 새로운것을 많이 해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웹개발을 하면서 그 생각이 처참히 깨어져 버렸다
일단 속도를 따라가는데 있어서 너무 버거워서 돌려보고 다시 돌려보고 하느라 마우스 클릭질에 손목이 나갈 지경이다
1주차가 이런데 앞으로 남은 차수가 너무 두렵지만 과제를 완성하고 난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.